본문 바로가기

Fashion Content/FASHION SHOW

[Fashion Week] 서울패션위크에서 엿본 F/W 시즌 트렌드 3


2014 S/S 서울 패션위크






2014 S/S 서울패션위크가 10월18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앞으로 다가올 패션 트렌드와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로 구성된 서울패션위크에 패셔니스타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스타들답게 트렌디하면서 개성있는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자 배우, 가수들의 참여가 많았으며 이번 시즌 핫 트렌드 아이템을 착용, 남다른 패션 감각을 어필했다. 


끝나지 않은 트렌드! 오버사이즈룩





몇 시즌 전부터 트렌드로 떠올라 현재까지 열풍을 이어오고 있는 오버사이즈룩이 이번 가을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컬렉션을 찾은 스타들 역시 다양한 오버사이즈룩으로 자신만의 패션 감각을 어필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아이템은 블랙 재킷. 자신의 남자친구의 옷인 것처럼 박시하고 큰 오버사이즈 블랙재킷은 매니시하면서 동시에 스타일리시해보인다. 

디자이너 박승건의 컬렉션을 보러온 방송인 김나영은 캐주얼한 오버사이즈 아우터로 시선을 모았다. 빈티지한 티셔츠와 데님 배기팬츠, 여기에 발목까지 오는 화려한 프린트 아우터로 자신만의 센스를 더했다. 또한 지춘희 디자이너 컬렉션을 찾은 윤소이는 박시한 코트를 마치 원피스처럼 연출, 세련미를 강조했다. 

■ 체크 체크! 감각적인 체크 아이템




올 가을 체크 예찬은 여러 번 말해도 부족함이 없는 트렌드다. 펑키한 스타일은 물론 여성스럽고 클래식한 면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체크를 펑크하고 캐주얼하게 연출해야 멋스럽다. 박시한 야상점퍼에 유니크한 티셔츠, 여기에 체크 프린트 숏팬츠를 더하면 활동적이면서 세련된 매력을 더해줄 수 있다.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은 레드 컬러의 체크 팬츠로 그녀만의 탄탄한 바디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줬다. 전체를 체크 프린트로 입는 것도 한 방법이다. 체크 프린트 코트는 어디서든 주목받는 이번 시즌 트렌드로 주목받다. 


 아우터는 입는 것이 아니라 걸치는 것




이번 시즌 아직도 정직하게 아우터의 단추를 채우는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진정한 패션피플이 될 수 없다. 

잘 나가는 패셔니스타들은 아우터를 어깨에 두르기 시작했기 때문. 이번 2014 S/S 서울컬렉션에서도 재킷을 어깨에 걸친 스타들이 등장,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배우 차예련은 슬림한 블랙 미니원피스에 골드 컬러 점퍼를 걸쳐 럭셔리하면서 시크한 느낌도 어필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이너 지춘희의 쇼를 찾은 배우 박효주는 남다른 재킷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패션을 완성했다. 심플한 화이트 셔츠에 블랙 플레어 스커트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를 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