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벨트] 벨트 코디, 액세서리의 꽃 내로벨트

'내로 벨트'

내로 벨트는 매우 가느다란 폭으로 제작된 벨트를 말하는데요. 

폭이 얇기 때문에 바지를 허리에 고정해 주는 기능적인 측면보다 

액세서리로서의 활용이 높은 아이템이죠. 

배기 팬츠나 롱 스커트, 모직 코트, 심지어 퍼 코트까지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옷에 포인트를 줄 수 있죠.

 내로 벨트는 두꺼운 폭의 벨트에 비해 시각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몸의 중심을 잡아줘 실제보다 날씬 해 보이는 효과도 내는데요. 

또 매는 위치에 따라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 주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키가 커 보이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답니다 ^^ 

 

내로 벨트는 의상에 직접 매치하는 아이템으로 

화려하고 볼드한 네크리스나 브레이슬렛보다 룩에 효과적인 포인트를 줄 수 있어요. 

이에 새로운 룩과 액세서리로 가득한 런웨이에서도 

내로 벨트는 매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기 아이템. 

특히 버버리 프로섬, 폴 스미스, 안토니오 베라르디 등의 컬렉션에서 

내로 벨트는 단골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인데요. 

디자이너들은 가늘지만 강렬한 내로 벨트를 활용해

 모노 톤의 의상에 화려한 컬러 포인트를 주기도 하고 

오버 사이즈 아우터를 뚱뚱해 보이지 않게 입을 수 있는 마법을 부리곤 하죠.

아직도 벨트가 흘러내리는 바지를 허리에 고정시키기 위해서만 착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최근에는 벨트 역시 액세서리의 한 종류로써 다양한 컬러와 소재 

그리고 폭을 달리하면서 확실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것이 사실. 

이에 리얼 웨이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개성으로 

벨트를 활용한 룩을 선보이는 패피들이 자주 눈에 띄는데요. 

박시한 셔츠에 스키니 팬츠를 매치하고 내로 벨트로 포인트를 주거나 

요즘처럼 쌀쌀한 겨울 철에는 두꺼운 모직 코트 위에 벨트를 착용해 에지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내로 벨트는 하이 웨이스트의 쇼츠나 와이드 팬츠, 배기 팬츠, 롱 스커트 등과도 찰떡궁합!